루터대학교가 참여 중심형 비교과 통합 행사인 제10차 루미데이 ‘LUMI Link Campus’를 성황리 개최했다
용인--(뉴스와이어)--루터대학교는 지난 5월 27일(화) 캠퍼스 전역에서 제10차 루미데이 ‘루미 링크 캠퍼스(LUMI Link Campus)’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루터대 교육혁신단과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LUMI Link Campus’는 루터대 고유의 참여 중심형 비교과 통합 행사로, 김준현 총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기획조정처장, 총무처장, 교학처장, 교육혁신단 및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소속 교직원, 재학생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세대와 역할, 전공을 초월한 대학 내 다양한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루터대는 학습·상담·진로·공동체 등 다양한 영역을 관통하는 학습자 중심의 통합적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모든 구성원들이 상호 연결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하루 동안 진행된 ‘LUMI Link Campus’는 성인학습자를 포함한 전체 재학생과 교직원을 아우르는 8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의 문은 루터대에 재학 중인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성인학습자 간담회’와 ‘루미를 찾아라!’가 열었다. 두 프로그램은 성인학습자들 간의 교류를 증진하고 경험을 나누며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자리가 됐다.
이어 ‘장애인식개선 교육’, ‘그림을 통한 심리자원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 습특’, ‘학습경험 로드맵 설계’, ‘이력서·자소서 판별 기술’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재학생에게 학습과 진로 설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의 대미는 모든 대학 구성원이 함께하는 소통 프로그램 ‘LINK 1: 의견을 잇다’, ‘LINK 2: 마음을 잇다’가 장식했다. 이 시간을 통해 각 구성원들은 대학혁신지원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저녁 식사를 겸한 자유로운 네트워킹 활동으로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었다.
육진경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이번 10차 루미데이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루터대학교가 지향하는 ‘연결과 소통의 교육 공동체’를 구현하는 실천의 장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생애주기 학습자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학습 경험을 나누고, 교수자·행정자·학생이 수평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학습자 중심 캠퍼스가 실현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바탕으로 구성원 간 공감과 협력의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루미데이는 ‘빛을 밝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학생들이 자신의 학업과 진로를 보다 명확하게 설계하고 긍정적인 대학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