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다잡아’ 필상, 삼성금융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 선정

AI 기반 실시간 피싱/사칭 URL 탐지 솔루션 ‘싹다잡아’ 운영사 필상, 성장 지원 기대

2025-06-05 09:30 출처: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싹다잡아’ 모델 배우 정준호(제공=필상)

서울--(뉴스와이어)--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피싱/사칭 URL 탐지 솔루션 ‘싹다잡아’를 운영하는 필상(대표 강필상)이 삼성금융네트웍스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삼성금융 씨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 본선 진출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 4개사가 운영하는 ‘삼성금융 C-Lab Outside’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핀테크 및 금융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350개 이상의 기업이 지원해 최종 16개 스타트업 중 하나로 필상이 선발됐다. 필상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솔루션 개발비 3000만원, 후속 사업 협력 논의,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받게 된다.

필상이 운영하는 ‘싹다잡아’는 진화하는 금융 사기 및 이상거래 패턴을 AI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탐지해 금융 소비자 보호에 기여하는 솔루션이다. 최근 고도화되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전자금융 사기 예방에 효과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삼성금융 C랩 선발을 통해 필상은 자사의 ‘싹다잡아’ 플랫폼을 통해 사칭 사이트 및 불법 리딩방 등을 탐지하고, 삼성증권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 시장에서의 서비스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증권의 방대한 데이터와 금융 노하우를 접목해 보다 정교하고 효과적인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필상 강필상 대표는 “이번 선발은 B2C 앱인 ‘싹다잡아’ 플랫폼을 활용해 B2B와 연계할 좋은 기회”라며 “안전한 금융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필상은 현재 핀테크 큐브 8기 입주 기업으로,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지원을 받고 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소개

2015년 강도 높은 규제 환경과 IT 기술에 대한 보수적 금융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과감한 규제 개선 조치와 함께 핀테크 기업들과 금융권이 함께 토의, 협력할 수 있는 지원과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핀테크 업체들의 다소 불안정한 수익 모델에 대해 금융권의 전문가들이 자문과 멘토링을 제공하면서 더 완성도 높은 수익 모델 창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핀테크 활성화를 통해 혁신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고, 금융 소비자 편익을 높이면서 금융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fintec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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