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최초의 실전형 사이버보안 훈련 행사인 ‘영남권 사이버 공격·방어대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공=코어시큐리티)
서울--(뉴스와이어)--2025년 10월 15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영남권 사이버 공격·방어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영남권 최초의 실전형 사이버보안 훈련 행사로,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총 24명)이 본선에 진출해 실시간으로 벌어지는 가상의 사이버 전장 속에서 치열한 방어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코어시큐리티(Coresecurity)가 자체 개발한 ‘쉴드온(ShieldOn) 사이버레인지 통합 보안훈련 플랫폼’을 통해 진행됐다. 코어시큐리티의 플랫폼은 단순한 취약점 분석이나 공격 스크립트 수행을 넘어서 AI를 활용한 지능형 위협 행위 시뮬레이션, 자동화된 로그 분석, 실시간 공격·방어 상황 분석 및 피드백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실제 보안 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구현했다.
실전 전장 수준의 몰입형 사이버훈련
코어시큐리티의 사이버레인지 플랫폼은 실제 네트워크 인프라, 시스템 구성, 위협 요소를 동일하게 재현해 참가자들이 현실과 같은 환경에서 방어 전략을 수립하고 협업 체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APT 랜섬웨어(Ransomware) 훈련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AI 자동화 공격자(레드팀)가 실시간 침투공격을 시도하고, 방어자(블루팀)가 침입 탐지, 격리, 복구까지 수행하는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훈련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단순한 기술 경쟁이 아닌 ‘사이버위기 대응 전 주기(Detection-Response-Recovery)’를 체득하며 사이버 회복력(Cyber Resilience)을 높였다.
AI·자동화 기술로 차별화된 훈련 플랫폼
코어시큐리티의 훈련 시스템은 AI 기반 공격 시뮬레이터와 자동 평가엔진을 탑재해 참가자의 방어 의사결정 과정과 대응 속도를 데이터 기반으로 평가한다. 또한 훈련 종료 후 자동 리포트 생성 기능을 통해 취약한 대응 구간과 개선 포인트를 즉시 피드백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다.
조정대 코어시큐리티 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해킹경진대회를 넘어 실제 전장에서의 사이버전 대응 능력과 조직 간 협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증한 사례”라며 “AI와 자동화 기술을 접목한 코어시큐리티의 훈련플랫폼이 국내 보안교육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기반 보안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코어시큐리티는 영남권 사이버보안훈련센터 설립을 동아대학교와 협력해 추진 중이다. 향후 이 센터는 대학·공공기관·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단위 사이버위기 대응 공동훈련체계의 중심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남권은 물론 전국 단위의 보안 인재양성과 실무 중심 교육 생태계 구축이 기대된다.
코어시큐리티는 사이버레인지 기술은 실제 공격 시나리오를 그대로 재현해 훈련생의 대응 능력을 ‘실전처럼’ 끌어올리는 핵심 인프라라며, 향후 국내외 공공·민간 분야의 사이버전 대비 훈련체계로 확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행사명 : 영남권 사이버 공격·방어대회
- 일시/장소 : 2025년 10월 15일, 부산 벡스코(BEXCO)
- 특징 : AI 기반 사이버레인지 플랫폼 활용, APT 랜섬웨어 시나리오 적용
- 성과 : 실전형 대응훈련 통한 사이버 회복력 강화, 지역 보안인재 양성 기반 마련
코어시큐리티 소개
코어시큐리티는 사이버보안 교육 및 훈련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으로, 교육 플랫폼, 콘텐츠, 온·오프라인 교육, 훈련 기획 및 호스팅, 전문 강사까지 풀스택(Full-Stack)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특히 한국 정부가 주도하는 다양한 사이버보안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한 풍부한 교육·훈련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국제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