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 ‘청년도전지원사업 후기 스피치 콘테스트’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 14명의 청년이 전한 희망과 도전의 이야기

2025-11-10 14:30 출처: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

2025년 금천구 청년도전지원사업 후기 스피치 콘테스트 시상식(제공=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

서울--(뉴스와이어)--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은 지난 11월 7일 기업시민청에서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후기 스피치 콘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미취업 청년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사회 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이수자 14명이 본선에 진출해 사업을 통해 경험한 성장과 변화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콘테스트 현장은 참가 청년들의 진솔한 고백과 뜨거운 공감으로 채워졌다.

이번 콘테스트는 청년들이 절망을 딛고 다시 설 수 있는 용기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김윤재 씨에게 돌아갔다. 김윤재 씨는 ‘다시 돌을 집어 들며, 멈추지 않고 쌓기 위해’라는 스피치를 통해 과거 무기력했던 시절과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만나 변화한 과정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그는 “작은 옥탑방이 폐허만 남은 섬 같았다”면서 절망 속에서 사업을 통해 자신을 돌보고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었음을 밝히며 “무너지지 않는 탑이 아닌 무너진 뒤 자신을 돌보고 다시 쌓는 방법을 깨달았다”는 깊이 있는 메시지로 청중들의 열렬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대상 수상자의 감동적인 이야기 외에도 본선에 진출한 13명의 청년은 번아웃과 시행착오를 극복하고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박수를 받았다. 이들의 스피치는 ‘타인의 기준이 아닌 스스로의 방향을 정하는 것’, ‘고민과 방황은 더 나은 나를 위한 노력’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모든 참가자와 청중에게 깊은 울림과 용기를 선사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도전상 등 다양한 시상 부문에서 청년들의 용기 있는 도전과 노력을 격려했다.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 박석준 센터장은 “이번 콘테스트는 청년들이 각자의 경험을 통해 얻은 소중한 깨달음을 공유하며, 또 다른 청년들에게 긍정적인 변화와 재도전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딛게 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은 청년들이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주체적인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고 동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의욕 고취와 성공적 사회 진입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년들은 개별 맞춤형 진로 탐색, 역량 강화 교육, 생활 습관 개선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자신감 회복과 직업 탐색의 기회를 얻는다. 프로그램 이수 시 최대 350만원의 수당을 지원받아 경제적 부담을 덜어내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은 청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다채로운 정책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확대하며 청년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청년도전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 홈페이지(www.youthblg.org/17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 소개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은 지역 청년들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기초 지자체 최초의 청년활동공간으로, 청년들이 직접 지역의 유흥 공간을 찾고 지역에 필요한 예산을 회복하며, 청년에게 사적인 공공 공간이자 새로운 포용 공간을 제공하고자 설립됐다. 현재 서울 금천구 지역의 가산동과 독산동에서 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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