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도서관, 2025년 미디어 특화 사업 ‘예술인 파견지원-예술로 협업 사업’ 및 ‘찾아가는 교실 속 미디어 워크숍’ 성료

2025-11-10 16:35 출처: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예술인 파견지원-예술로 협업사업 ‘어스름 투어’

서울--(뉴스와이어)--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관장 박종범)은 미디어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미디어 특화 사업인 ‘예술인 파견지원-예술로 협업 사업’과 ‘찾아가는 교실 속 미디어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예술인 파견지원-예술로 협업 사업’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최하며, 예술인과 참여 기관이 협업해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을 파견해 기관의 이슈를 예술적 관점에서 해결하는 사업이다. 은평뉴타운도서관에는 올해 6명의 예술인(김제형, 구수현, 김수민, 박소현, 안유현, 조혜영)이 파견돼 독특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활용한 색다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파견 예술인들은 지난 5월부터 기획 회의와 리서치,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협업 프로젝트를 설정하고 해가 저무는 어스름한 시간에 우리 동네 진관동과 이말산을 낯설고 예술적으로 바라보는 ‘어스름 투어’를 기획 및 운영했다. 10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사흘 간 각 지점마다 QR코드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이말산 내 궁녀와 궁궐 사람들의 묘를 살펴보며 삶과 죽음,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교실 속 미디어 워크숍’은 은평뉴타운도서관과 대성고등학교가 공동 운영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시나리오, 연출, 촬영, 편집 및 연기까지 다양한 역할을 체험하며 한 편의 단편 영화를 제작해 보는 과정이다. 교육 강사로는 ‘희라의 순간’을 연출한 이진영 감독이 참여했다.

지난 10월 23일(목) 영화 상영회 및 관객과의 대화가 대성고등학교 축제 ‘봉랑제’의 부문 행사로 진행됐다. 상영작 ‘한 문장’은 가짜 뉴스, 가짜 정보가 판치는 세상에 대한 비판을 담은 극영화로, 2회차 상영회 및 관객과의 대화에 객석이 가득 차 성황을 이뤘다.

박종범 은평뉴타운도서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도서관이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지역 아카이브로서 역할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도모했으며, 그 결과 색다른 콘텐츠를 도출하며 고무적인 성과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또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영화 제작 워크숍을 통해 단편 영화를 완성하고, 영화 상영회 및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 은평뉴타운도서관의 다양한 미디어 특화 사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미디어 특화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미디어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소개

은평뉴타운도서관은 2015년 9월 21일 개관한 서울 은평구 진관동 소재 구립 도서관(공공 도서관)으로,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미디어 특성화 도서관이다. 휴관일은 매주 금요일 및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이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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