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P, 외국인 증가 맞춰 ‘숙박 택스리펀 서비스’ 본격 확대

2025-12-03 13:00 출처: 케이티피

KTP 숙박 택스리펀 서비스 안내

서울--(뉴스와이어)--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빠르게 증가하며 국내 호텔·숙박업계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9월 방한 외래객 수는 1408만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더욱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 주요 특급호텔의 객실 점유율(OCC)은 85~90%대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 비중이 80%를 넘는 곳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코리아 택스프리 페이먼츠(KTP, 이하 KTP)는 외국인 관광객이 호텔 및 숙박시설 이용 시 부가세를 환급받을 수 있는 ‘숙박 택스리펀(부가세환급)’ 서비스를 본격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비 부담을 줄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호텔·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업계의 니즈와 맞물리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025년 4월부터 정부가 ‘특례적용 관광숙박시설’ 제도를 확대함에 따라 기존 호텔업에만 적용되던 환급 범위가 휴양콘도미니엄업까지 확대됐다. 이와 함께 관광숙박시설에서 외국인이 30박 이하로 이용한 숙박용역은 택스리펀 대상에 포함되며, 외국인은 체크아웃 후 공항이나 도심 환급창구에서 간편하게 부가세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KTP는 의료기관 및 일반 판매점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쌓아온 글로벌 데이터와 노하우를 호텔·숙박업 환경에 맞게 최적화해 호텔·숙박업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P의 숙박시설 환급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면 복잡한 절차 없이 기본 정보(외국인의 여권 정보, 금액, 숙박일수)만 입력하면 환급이 완료된다. 특히 PC 기반으로 체크인을 처리하는 숙박시설의 업무 환경을 고려해 웹(Web) 기반으로 환급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호텔·숙박업소 로비에 환급 키오스크를 운영해 체크인 후 현장에서 바로 환급받을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 외국인 고객에게 만족도 높은 환급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부가세 환급을 통한 실질적인 가격 인하 효과는 외국인 숙박객의 예약 전환율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장기 체류 부담이 큰 미주·유럽권의 개별 자유여행객(FIT)에게는 ‘Tax Refundable Hotel’ 여부가 호텔 선택의 주요 기준으로 작용할 수 있다. KTP는 숙박 택스리펀 도입 호텔을 대상으로 OTA(Online Travel Agency) 플랫폼 내에서 ‘Tax Refundable Hotel’임을 노출·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KTP 주병천 대표는 “호텔을 찾는 외국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숙박 택스리펀 서비스 도입으로 확보한 가격 경쟁력은 호텔·숙박업계의 중요한 차별화 요소가 될 것”이라며 “외국인 고객과 호텔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환급 시스템을 통해 한국 숙박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TP는 앞으로도 국내 관광숙박시설을 중심으로 택스리펀 도입 범위를 확대하고, 다국어 지원, 전산 연동, 간편 환급 절차 등 글로벌 고객 맞춤형 환급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고객이 빠르게 환급을 경험함으로써 호텔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재방문 유도 등 다양한 부가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케이티피 소개

KTP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서 택스프리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택스프리 전문 핀테크 기업이다. 관광객이 면세 판매장에서 구매한 상품에 대해 부가세를 환급받을 수 있도록 돕고, 판매자에게는 간단한 가입만으로 운영 가능한 효율적인 택스프리 환경을 제공한다. 기존 택스프리 절차의 복잡함을 해결하기 위해 APP 기반 시스템을 구축해 환급 과정과 정보 처리를 간소화했으며,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KTP는 앞으로도 관광객과 판매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기술과 서비스를 발전시키며 한국 관광 쇼핑 시장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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