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모스, 은호 개인전 ‘THE INNER ARCHITECTURE’ 개최

은호 작가, 2월 3일부터 ‘내면의 구조’를 회화로 탐구하다

2026-01-28 15:00 출처: 갤러리 모스

은호 개인전 ‘THE INNER ARCHITECTURE’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갤러리 모스(Gallery MOS)는 오는 2월 3일(화)부터 8일(일)까지 은호 작가의 개인전 ‘THE INNER ARCHITECTURE’를 개최한다. 전시는 11시부터 2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기억과 감정, 관계의 잔향이 축적되며 형성되는 보이지 않는 내면의 공간을 ‘건축’이라는 개념으로 사유하는 데서 출발한다. 은호 작가의 회화 속 인물들은 특정한 인물을 재현하기보다 감정이 머물렀던 자리이자 기억이 통과한 흔적으로 등장한다. 분절된 신체와 비워진 얼굴, 엇갈린 시선은 명확한 서사를 거부한 채 각자의 내면에서 작동하는 감정의 리듬을 드러낸다.

화면을 구성하는 색면과 블록 형태의 구조들은 공간이자 층위로 기능한다. 겹쳐지고 어긋나며 때로는 불안정하게 쌓인 이 구조는 감정이 형성되고 변형되는 과정을 은유적으로 보여준다. 식물과 사물은 장식이 아닌 기억의 잔존물로 남아 사라지지 않는 감정의 흔적을 조용히 증언한다.

‘THE INNER ARCHITECTURE’는 완결된 마음의 형상을 제시하지 않는다. 균열과 여백, 미완의 구조를 통해 관객 각자가 자신의 내면을 투영하고 재구성할 수 있는 공간을 열어둔다. 이 전시는 하나의 답이 아니라 감정이 잠시 머물 수 있는 구조로서 제안된다.

◇ 전시 서문

우리는 모두 눈에 보이지 않는 구조 안에서 살아간다.

기억, 감정, 관계의 잔향들이 차곡차곡 쌓이며 하나의 보이지 않는 공간을 형성한다.

이 전시는 그 공간을 ‘건축’이라는 개념으로 바라보는 시도에서 출발한다.

작가 은호의 회화 속 인물들은 특정한 인물을 재현하지 않는다.

그들은 감정이 머물렀던 자리이자 기억이 통과한 흔적이며, 관계 속에서 형성된 심리적 구조의 단면이다.

분절된 신체, 비워진 얼굴, 서로 다른 방향의 시선은 명확한 서사를 거부한 채 각자의 내면에서 작동하는 감정의 리듬을 드러낸다.

배경을 이루는 색면과 블록들은 공간이자 층위다.

겹쳐지고, 어긋나며, 때로는 불안정하게 쌓인 이 구조들은 감정이 형성되고 변형되는 과정을 은유적으로 보여준다.

식물과 사물은 장식이 아니라 기억의 잔존물처럼 화면에 남아 사라지지 않는 감정의 흔적을 조용히 증언한다.

‘내면의 건축’은 완성된 형태의 마음을 제시하지 않는다.

오히려 균열과 여백, 불완전한 구조를 통해 각자가 자신의 내면을 투영하고 재구성할 수 있는 공간을 열어둔다.

이 전시가 하나의 답이 아니라 각자의 감정이 잠시 머물 수 있는 구조가 되기를 바란다.

◇ 전시 개요

· 전시명: 은호 개인전 ‘THE INNER ARCHITECTURE’

· 전시 기간: 2026.2.3(화) ~ 2.8(일)

· 전시 장소: 서울시 중구 을지로 138, 1F, 갤러리 모스

· 관람 시간: 11:00 ~ 20:00

갤러리 모스 소개

갤러리 모스는 2025년 설립된 갤러리로, 약 20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적 시도와 실험을 지원하는 창작 플랫폼이다.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하며, ‘Meditation of Silence(침묵의 명상)’라는 이름처럼 고요 속에서 드러나는 질서와 균형, 예술의 본질적 가치를 탐구하는 것을 지향한다. 신진 작가부터 중견 작가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예술가들과 협업해 예술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실험하며, 정기적인 전시를 통해 관람객과 예술적 울림을 공유한다. 갤러리 모스는 예술이 삶의 균형과 성찰을 이끄는 힘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사회와 문화 속에서 예술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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