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넥스트콘텐츠페어에서 전남글로벌게임센터 지원기업 티써프가 참관객을 대상으로 헬스자전거 게임 콘텐츠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나주--(뉴스와이어)--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전남글로벌게임센터가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1 넥스트콘텐츠페어’에서 지역 게임 기업의 콘텐츠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콘텐츠, 대한민국을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 전시와 비즈 매칭, 토크콘서트,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3일간 운영됐다.
전남글로벌게임센터의 마케팅 홍보 지원을 받고 있는 △스토미게임즈 △티써프 △블루미디어 △눈보라엔터테인먼트 △트라이픽스 △에스에프이음 등 6개 지역 게임 기업이 홍보부스로 참가했으며, 진흥원은 현장 비즈니스 상담 및 유관기관 네트워크 활동과 IR 피칭을 지원해 지역 콘텐츠 기업이 개발한 우수 상품의 유통 및 판로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홍보관을 찾은 시민과의 접점도 넓혀 나갔다. 티써프가 선보인 헬스자전거를 이용한 홈트레이닝 게임을 본 권수언 씨(경기도 수원)는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등 외부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도 집에서 즐겁게 게임을 통해 운동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체험 소감을 밝혔다. 스토미게임즈의 플라이 슈팅 VR 게임을 체험한 이자연 씨(대전광역시)는 “기업이 개발한 VR 게임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작동법부터 게임에 대한 소개까지 기업 관계자의 자세한 설명에서 개발 콘텐츠에 대한 자부심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진흥원 이준근 원장은 “2021 넥스트콘텐츠페어에서 지역 콘텐츠 기업의 시장 판로 개척과 네트워킹을 위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콘텐츠 기업이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남글로벌게임센터는 전남의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강소기업 육성, 게임문화 융성을 통해 지역 게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총괄 운영하고 있다.
전남글로벌게임센터 개요
전남글로벌게임센터는 실감미디어 인프라와 결합한 체감형 게임을 육성하고 있으며 전남 게임산업의 생태계 구축 및 글로벌 게임기업 육성을 목표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