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지역 맞춤 산업형 맞춤 일자리 창출사업 대전 동구청 ‘글로벌 미용인재 양성과정’
대전--(뉴스와이어)--대전미용교육취업창업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의 지역 산업형 맞춤 일자리 창출 사업자로 선정돼 대전 동구청과 함께 5월 2일(월)부터 ‘글로벌 미용인재 양성과정’을 개강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전미용교육취업창업지원센터는 전국 최초로 다문화미용교육센터로 설립됐다. 이번 글로벌 미용인재 양성과정은 다문화 및 이주민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 연계 및 국제 미용강사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연속 사업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다문화가정 정착·통합교육 △다문화 미용·자격증 △취업·창업 역량강화 △국제 미용강사 양성 등으로 구성됐다.
다문화가정 정착·통합교육은 △이주민 건강 가정 만들기 △이주민의 창업과 경영을 목적으로 가족과 건강 가정의 개념 △가족의 다양한 형태 △한국 가족의 특성 △가족복지의 이해 △현대의 가족 문제 △국제결혼 가족과 가족복지 △창업환경의 이해 △상권입지분석의 이해 △점포 계약과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창업마케팅을 교육한다.
다문화 미용·자격증은 △한국미용서비스 교육 △미용산업안전 교육 △현장실무 샴푸 △현장실무 염색 △현장실무 드라이 △베이직헤어커트 △국제 헤어미용강사 3급 자격증 △스피치리더십 3급 자격증으로 구성된다.
취업·창업 역량강화는 △취업·창업 성공 사례 발표 △취업기초교육(자기소개서·이력서 작성 요령·면접전략 수립·면접 스피치 등)을 교육한다.
국제 미용강사 양성은 3단계로 나뉜다. △1단계는 한국어 스피치 교육, K-뷰티 교육, 실무 교육, 다문화 전용 미용실습실 구축, 취업·창업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2단계는 취업·창업 추진, 다문화 미용강사 일자리 창출을 진행한다. △3단계는 보수교육, 사후관리, 미용강사 인력풀 양성, 다문화 교육프로그램 연계(다문화센터·외국인 관광 교육 등)로 구성돼 있다.
대전미용교육취업창업지원센터 고강철 센터장은 추진전략으로 전문가(미용 국가대표·중앙회 기술 강사·대학교수·미용장·학원장·미용실 원장 등)의 재능기부와 원스톱 교육을 진행하고, 자국민 강사 매칭으로 다문화인 맞춤교육(개개인의 수업 진도 평준화, 언어능력 향상을 위한 자료 활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교육과 동시에 현장 실무·실습을 병행하고 사후관리를 통한 보수교육으로 국가자격증 응시 기회를 제공하며, 소수정예 지도교수 전담제로 유대감을 강화할 예정이다.
고강철 센터장은 “글로벌 미용인재 양성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대전 동구청과 대전 5개 구의 미용협회 및 80여 곳의 미용실과 협약을 맺어 취업·창업 지원과 다문화 강사 인재풀 구성 및 강사 활동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고용안전 확보, 해외 파견 글로벌 미용강사 프로그램(K-뷰티 교육 콘텐츠 수출, 일자리 창출(다문화 자국 강사, 미용 통역사 등)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을 대상으로 K-뷰티 관광프로그램을 선보여 미용 산업의 가치 제고 마련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전미용교육취업창업지원센터 개요
대전미용교육취업창업지원센터는 글로벌 미용 기술 경쟁력을 갖춘 창의적인 미용 전문가를 양성하는 헤어 미용 전문 교육기관이다. 글로벌 미용 강사진과 함께 K-Beauty를 선도하고 양질의 미용교육을 실천하며 선진미용문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