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설당, 오늘의 국악을 담다 ‘서울국악주간2022’ 개최

서울의 빌딩 숲, 루프탑에서 펼쳐지는 국악 축제 ‘서울국악주간2022’
서울의 중심에서 국악을 꽃피우다, ‘서울국악주간2022’ 개최

2022-05-04 19:01 출처: 국설당

서울국악주간2022 공식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국설당(대표이사 설현주)가 5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 내 ‘가로골목’에서 ‘서울국악주간2022 : 오늘의 국악을 담다(이하 서울국악주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울국악주간2022는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재즈 △클래식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해 다양한 모습으로 오늘의 국악을 만들어가는 5팀의 아티스트와 함께한다.

서울국악주간2021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과 동시에 진행됐으나, 올해는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 시기에 맞춰 전체 대면 공연으로 진행된다. 야외 활동을 재개하는 시작점과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속해 있는 축제 기간인 만큼 부담 없이 많은 시민이 국악을 즐길 수 있도록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서울국악주간2022를 축하하며 프리뷰 공연을 선보이는 가야금 연주자 박순아 씨는 한국음악앙상블 ‘바람곶’, 음악그룹 ‘비빙’, 한중일 앙상블 ‘고토히메(KOTOHIME)’ 등을 통해 독보적인 가야금 연주와 음악들을 선보여왔다. 박순아 씨는 현재는 솔리스트로서의 활동과 여러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견고한 음악 세계를 구축해나가고 있으며, 최근 활발한 작품 및 공연을 통해 국내외 주목을 받아 2021년 KBS국악대상(현악 부문)을 수상했다.

◇프로그램

·‘월담 The Moon and Wall’

- ‘알 듯 말 듯 오묘하고, 내릴 듯 말 듯 신령하고, 오를 듯 말 듯 신명 나는 묘한 라이브 에너지’ 더튠

이 프로그램은 국내외를 오가며 월드뮤직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더튠의 대표 레퍼토리다. 이는 신비롭고 강한 에너지가 공간을 휘감는 무속음악, 토속성이 짙은 노동요의 현대적 색채감, 다이나믹하고 다채로운 전통 장단의 역동성, 무대를 마당으로 확장해내는 관객과의 교감 등을 담고 있다.

‘월담’이라는 타이틀처럼 각 곡마다 거침없이 과거의 시간을 현대의 시간으로 끌어내 주제와 배경에 따라 시공간을 자유롭게 유영하면서 이미지가 보이고 강렬한 에너지가 공간을 채우는 더튠 특유의 음악적 색깔을 잘 표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더튠의 강렬한 음악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성순​(Traditional Percussion) △고현경(VOCAL) △오영진(KEYS) △타무라 료(PERCUSSION)로 구성된 팀이다.

·‘장단 위의 선율’이라는 주제로 멋진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코리아재즈팀 고니아

- ‘산들바람에 춤추는 나비처럼, 장단 위에 춤추는 선율들’

고니아는 정교한 연주력과 한국 장단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단체로 △장구(김해나) △베이스(김민성) △일렉기타(김형택) 3인조로 구성된 팀이다. 이 팀은 전통 악기 장구와 장단을 이용해 단순하지만 직선적이고 격렬한 장구의 리듬에 끊임없이 장단을 쪼개며 앞으로 달려 나가는 듯한 인상의 베이스로 고니아만의 음악을 보여준다.

·‘고요부터 격동까지’ 시대를 관통하는, 아름다운 순수음악을 표방하는 그레이바이실버

피아노·목소리·대금·드럼으로 이뤄진 ‘그레이바이실버’는 뛰어난 연주력과 곡의 전개력으로 인정받는 예술가들 △Piano&Compose (HanBin LEE) △Voice&Lyrics (HanYul LEE) Daegeum (TaeHyun KIM) △Drums (YeDarm PAK)로 구성된 팀이다.

·‘그리고, 이어지다’ 프로젝트

- 그리고 현재도 언젠가는 전통이 된다. 모던과 현재가 교차되어 새로운 전통을 만든다.

‘프로젝트 그리고’는 단어·문장 등을 병렬적으로 연결할 때 쓰는 접속 부사 ‘그리고’처럼 장르와 관계없이 다양한 음악·사람 등 어떤 대상과도 제한 없이 음악으로 연결하겠다는 뜻을 가지고 결성된 팀이다. 생황 연주자 김현진과 대금 연주자 채화정을 주축으로 팀을 이뤘으며, 전통 음악부터 창작 음악까지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하며 활발하게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이 팀은△김현진(생황) △채화정(대금) △유지수(노래) △유원상(건반) △조수민(타악)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이번 축제는 ‘오프세일 가로대전’이 함께 열리는 가로골목의 6F 루프탑에서 개최되며, 가로골목에서 펼쳐지는 부대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게 큰 특징이다. 팝업 행사는 지상 1층에서 5층까지 가로골목 전 층에서 진행되며 △F&B △패션 △리빙 △아트상품 △반려동물용품 △메타버스 체험 △무료 NFT 전시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가한다. 이번 축제는 국악 축제와 더불어 남녀노소 쇼핑과 체험 및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서울국악주간2022 : 오늘의 국악을 담다는 국설당과 SOUNDPUZZLE이 공동 주최했으며 연출 이승천, 기획 설현주, AtoZLOUNGE가 후원했다.

국설당 개요

국설당은 전통음악 기반의 음반, 영상, 공연 콘텐츠 전문 제작을 통해 전통음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하는 기업이다. 역량 있는 국악인들의 콘텐츠 제작을 통해 활동 기반 마련과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으며, 다양한 뉴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국악이 현재진행형의 대중 친화적인 문화로 재평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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