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에 참석한 왼쪽부터 자우마 비아르네즈(Jaume Biarnes) 총괄 셰프와 이노비 소속 자원봉사자들
서울--(뉴스와이어)--샘표가 문화복지 비영리 단체 이노비(EnoB·Innovative Bridge)와 협력해 미국 뉴욕에 있는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Yondu Culinary Studio)에서 이노비 소속 자원봉사자 격려를 위한 스탠드업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노비는 고유 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던 줄리아드 음대, 컬럼비아 대학 출신의 젊은 전문가 및 뉴욕의 전문 음악인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문화복지 비영리 단체(NGO)다. 이노비는 현재 미국·한국·중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뉴욕에서는 컬럼비아 대학 어린이 병원 및 메모리얼슬론케터링 암병원 등 주류 병원들과 다양한 양로원 및 장애인 단체를 위해 찾아가는 무료 음악 공연 외 다양한 문화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매년 총 200여명이 넘는 봉사자와 함께 봉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Innovative Bridge(변화를 이끄는 아름다운 다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샘표는 요리 에센스 연두로 만든 채소 중심의 건강한 음식을 대접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연두는 100% 순 식물성 콩 발효 소스로, 고기나 치즈 등 동물성 재료 없이도 요리의 풍미를 높여준다는 점을 인정받아 2018년 세계 최대 유기농·건강식품 박람회인 미국 애너하임 국제자연박람회에서 ‘올해의 혁신적인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0년 5월에는 미국 식품업계의 영향력 있는 시상식 ‘Food and Beverage Awards’에서 ‘올해의 혁신 제품상’을 수상했다. 또 ‘미국인의 3분의 1이 육식을 줄이려고 하는데 연두는 피시소스, 굴 소스, 다시 등을 완벽하게 대체할 순 식물성 제품’이라고 평가받으며,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지구 환경에 이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실천할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참석자들은 “한국 장(醬)맛의 핵심인 콩 발효 에센스 연두로 트렌디하고 맛있는 현지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데 놀랍다”며 “한국의 건강한 식문화가 미국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듯해 자긍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샘표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 자우마 비아르네즈(Jaume Biarnes) 총괄 셰프는 “이번 행사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분들께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대접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일상에서 식물성 지향 식사(Plant-forward diet)를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샘표는 요리 에센스 연두를 앞세워 한국 식문화의 근간인 발효와 장(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 장류를 ‘K-소스’로 육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행사가 진행된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Yondu Culinary Studio)가 채소 위주의 건강한 한식과 그 중심에 있는 발효를 바탕으로 건강한 한국의 식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샘표의 마케팅 허브다.
샘표는 스튜디오 개관 후 글로벌 장(醬) 연두를 활용해 미국인들의 식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100여개의 레시피를 개발했고, 이를 바탕으로 매주 목요일 쿠킹 클래스 및 각종 워크숍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