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백, 칠레서 인플루엔자 4가 백신 임상 3상 시작

2022-07-20 10:30 출처: SINOVAC Biotech Ltd. (나스닥 SVA)

베이징--(뉴스와이어)--중국에서 바이오의약품을 공급하는 선도 기업 시노백 바이오텍(Sinovac Biotech Ltd., 이하 시노백)(나스닥: SVA)이 칠레에서 비활성 인플루엔자 4가 백신 임상 3상에 돌입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시노백은 칠레 폰티피시아 대학교(Pontificia Universidad Católica de Chile)(임상 시험 책임자: 파블로 곤살레스(Pablo González) 박사)와 손잡고 임상을 시작했다. 이번 임상을 통해 시노백 인플루엔자 백신의 면역원성 및 보호력을 뒷받침할 과학적 증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임상 시험의 목표는 3세 이상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총 1600명이 임상 시험에 참여하며 시노백 비활성 인플루엔자 4가 백신 1회분과 칠레에서 구매할 수 있는 다른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을 절반씩 나눠 투여할 계획이다.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받은 적 없는 3~8세 어린이에게는 인플루엔자 백신 2회분을 투여할 예정이다. 이후 접종이 끝난 모든 참가자를 28일간 관찰해 백신의 안전성을 평가하기로 했다. 이번 칠레 임상 3상은 시노백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을 뒷받침할 추가 증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노백(SINOVAC)개요

시노백은 중국에 기반을 둔 선도적인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인간 감염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의 연구·혁신·제조·상용화에 주력하고 있다.

시노백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코로나19, 엔테로바이러스 71(EV71) 감염 수족구병(HFMD), A형 및 B형 간염, 계절성 인플루엔자, 폐렴 구균성 질환, H5N1 팬데믹 인플루엔자(조류 인플루엔자), H1N1 인플루엔자(돼지 독감), 수두, 볼거리, 소아마비 등에 대한 백신을 포함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인 코로나백(CoronaVac®)은 전 세계 60개가 넘는 국가 및 지역에서 사용을 승인받았다. A형 간염 백신인 힐라이브(Healive®)는 2017년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 자격 요건을 통과했다. EV71 백신인 인라이브(Inlive®)는 2016년 중국에서 상용화한 혁신적 백신이다. 2022년에는 시노백의 사빈주불활화 소아마비 백신(sIPV)이 WHO의 사전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시노백은 중국 정부의 백신 접종 캠페인 및 비축 프로그램을 통해 공급된 H1N1 인플루엔자 백신 판플루.1(Panflu.1®)에 대해 첫 번째로 승인받은 업체다. 또 중국 정부의 비축 프로그램에 H5N1 팬데믹 인플루엔자 백신인 판플루(Panflu®)를 공급하는 유일한 업체이기도 하다.

시노백은 파이프라인에 더 많은 백신 제품을 추가하기 위해 새로운 백신의 연구 및 개발에 전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더 많은 국가, 비즈니스 및 산업 조직과 더 광범위하고 심층적인 거래와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상세 정보는 회사 웹사이트(www.sinova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20718005845/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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