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DP,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우수모집기관 9개교에 감사패 및 감사장 수여

공주대, 경동대 메디컬캠퍼스, 광주보건대, 한림성심대 등 선정
우수모집기관 통해 총 모집 인원 수 대비 34% 모집 성과

2023-12-07 09:50 출처: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왼쪽에서부터 KMDP 박리나 팀장, 경동대학교 박상남 처장, 최은영 교수

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신희영, 이하 KMDP)는 2023년도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우수모집기관 9개교를 선정했다. 그중 6개교에는 11월 28일, 30일, 12월 4일, 5일에 직접 방문해 감사패와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우수모집기관은 학교측의 적극적인 협조와 캠페인 활동으로 기증희망자가 많이 탄생한 기관으로서 이들 기관을 통해 총 788명을 모집했다.

감사패 수여 기관은 △공주대학교 간호학과(133명 모집) △경동대학교 메디컬캠퍼스 학생복지처(119명 모집) △한림성심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 ‘빠담빠담’(100명 모집 ) △아주대의과대학 학생회, 간호학과 학생회(71명 모집) △목포대학교 학생지원과(65명 모집) △단국대학교 약학대학 동아리 ‘약봉다리’(60명 모집) 등 6개교다.

감사장 수여 기관으로는 총 3개교로 △광주보건대학교 호산나보건진료소(108명 모집) △대전보건대학교 RCY 동아리(93명 모집) △서정대학교 간호학과(39명 모집) 등이다.

119명의 기증희망자를 모집한 경동대학교 박상남 처장은 “혈액암 환자의 완치를 응원하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생명나눔 실천 정신으로 감사패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차원에서 생명나눔 정신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기증희망등록에 동참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감사패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KMDP 기증증진팀 박리나 팀장은 “경동대 학생 및 학교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추후 정기적으로 캠페인 진행해 많은 기증희망자가 모인다면 이식을 애타게 기다리는 환자에게 보다 많은 희망의 씨앗을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MDP는 보건복지부 승인의 조혈모세포(골수) 이식조정기관으로서 조혈모세포이식을 요하는 환자와 조혈모세포기증자 사이에 조혈모세포이식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 등록 및 조정역할을 수행한다.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은 18세부터 39세까지 신체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기증은 말초혈관을 통해 성분헌혈 방식으로 이뤄지며, 현재 6800명 이상의 혈액암 환자에게 조혈모세포 이식으로 새 생명의 희망을 선물했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소개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조혈모세포(골수) 이식을 요하는 환자와 조혈모세포 공여자 사이에 조혈모세포 이식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 등록 및 조정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비혈연 간 조혈모세포 기증은 백혈병 등 혈액 관련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조혈모세포 이식을 통한 완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정부와 민간의 노력으로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를 모집, 그들의 혈액 샘플로 조직적합성항원(HLA)형을 검사해 그 검사 자료로 DATA BANK를 구축해 뒀다가 조혈모세포 이식을 필요로 하는 환자가 발생되면 적기에 적합한 HLA 일치 기증자의 조혈모세포를 제공함으로써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증자에게는 생명 나눔과 함께 이웃을 위한 고귀한 사랑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고, 환자에게는 이웃의 조건 없는 사랑으로 새로운 생명을 구해 더불어 살아가는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

웹사이트: https://kmd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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