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오디세이와 EQBR이 블록체인 금융∙공공 사업 확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블록오디세이 제공)
서울--(뉴스와이어)--블록체인 금융 기술 기업 블록오디세이가 금융 및 공공 분야 사업 확장을 위해 EQBR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토큰증권(STO) 및 실물연계자산(RWA) 기술 연구개발 △금융기관/공공기관 공동 사업 추진 △물적, 인적 인프라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오디세이와 EQBR은 국내 및 해외 각국의 규제를 준수하는 STO, RWA 플랫폼 설계와 개발에 협력한다. 또한, 부동산, 미술품, 항공기 등 기초 자산을 보유한 파트너사를 공동 발굴하고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 사업 수주를 위한 제안 활동을 함께 수행하기로 했다.
STO 및 RWA 플랫폼은 블록체인 지갑, 스마트 컨트랙트, 토큰 발행 및 유통 시스템 개발 역량뿐만 아니라 각국의 관련 법규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이를 준수하는 방향으로 개발이 돼야 한다. 또한, 정부 산하 금융기관과의 데이터 연계, 보안 요건 충족, 레거시 시스템 연계 기술력이 요구된다.
블록오디세이와 EQBR은 다수의 대형 금융기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STO 및 RWA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축적해왔다.
블록오디세이는 금융기관과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블록체인 지갑, NFT 솔루션, 알고리즘 기반 기관용 트레이딩 플랫폼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카드, 한국투자증권 등 주요 금융기관에 블록체인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해 기술력과 노하우를 입증했다.
EQBR은 신한투자증권, 이지스자산운용과 핀테크 스타트업 에이판다파트너스를 설립하고 ‘블록체인 기반 금전채권 신탁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서비스’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싱가포르 금융투자사(ONERHT 그룹)와 원메타월드를 설립하고 실질적인 STO 및 RWA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양사가 보유한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기술력을 결합해 기초 자산 보유사, 금융기관과 함께 실증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기술 개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유효한 서비스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학선 블록오디세이 대표는 “양사가 가진 블록체인 금융 분야의 기술력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더 많은 사업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며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고객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STO, RWA 인프라 확산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이현기 EQBR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금융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실질적인 활용 사례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도 뻗어 나갈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블록오디세이 소개
블록오디세이는 금융기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신금융 인프라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이다. 주요 제품으로 △서비스형 블록체인 월렛 △멀티에셋 STO 플랫폼 △알고리즘 기반 디지털 자산 트레이딩 플랫폼 △NFT 발행 솔루션 등이 있다.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카드, 한국투자증권 등 대형 금융기관 프로젝트를 통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축적한 블록오디세이는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생성, 관리,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