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 스님
서울--(뉴스와이어)--한국사찰음식세계화연구원은 자사 이사장인 ‘정관 스님’이 오는 2024년 9월 4일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에서 개최되는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MP: Idea Market Place)에서 특별 이벤트로 ‘정관 스님과 함께하는 힐링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포스코 IMP 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돼 유망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기술 기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포스코는 지금까지 스타트업 153개 사에 263억원을 투자하며, 대표적인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정관 스님의 힐링 토크콘서트가 특별 이벤트로 마련돼 9월 4일 12시 30분에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관 스님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셰프의 테이블’에 출연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특히 정관 스님은 ‘요리는 수행’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의 공존, 생태 친화적 삶을 강조했다. 또한 사찰음식을 통해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자연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세계 각지의 요리사들과 미식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힐링 토크콘서트에서는 정관 스님이 사찰음식의 철학과 요리 과정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에게 마음을 치유하고 평안을 찾는 방법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의 지혜를 전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미슐랭 스타 셰프를 비롯해 세계 각지의 요리사들에게 울림을 주었던 셰프들의 셰프, 정관 스님의 힐링 토크콘서트는 참가자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IMP 행사에서 포스코는 ESG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재활용이 가능한 모듈형 전시부스를 설치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정관 스님의 세속 제자인 요리연구가, 오경순 두수고방 대표가 준비한 다과가 제공된다.
한국사찰음식세계화연구원 소개
한국사찰음식은 음식의 차원을 넘어 식품 제조, 그리고 체험 및 관광을 포함한 6차 산업의 핵심 요소이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높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한국사찰음식세계화연구원은 1700여 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한국사찰음식을 문화자원으로 재인식해 세계화에 힘쓰고 있는 연구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