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AX 전환 첫발… SEON AX 데모데이 개최

SEON AX 교육 1기 데모데이·수료식에서 임직원 21명이 3개월간 직접 만든 AI 업무 자동화 솔루션 21개 시연… 설계·감리·견적·계약 검토 업무 전반으로 확산

9월 1일 선엔지니어링 청주 본사에서 열린 ‘SEON AX 교육 1기 데모데이·수료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선엔지니어링)

청주--(뉴스와이어)--건설엔지니어링기업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회장 오선교, 이하 선엔지니어링)는 9월 1일 청주 본사와 서울사무소를 화상으로 연결해 사내 AI 전환 프로그램 ‘SEON AX 교육 1기’의 데모데이·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EON AX 교육 프로그램은 건설엔지니어링기업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임직원이 AI를 활용해 자신의 업무를 직접 자동화하는 선엔지니어링의 디지털 전환(DX)·AI 전환(AX) 프로그램이다. SEON AX 교육 1기는 지난 5월 설계·건설사업관리·경영지원 등 8개 주요 부서에서 선발된 청주·서울 임직원 21명으로 출범했다. AI 교육 전문 강사진이 두 거점을 직접 방문하는 대면 실습 방식으로 12주간 진행했으며, 이후 참여자별 강사진과의 1:1 세션을 통해 실무 기반의 솔루션을 각자 완성하도록 지원했다.

최근 정부와 건설업계 전반에서 건설엔지니어링기업의 DX·AX 전환이 스마트건설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전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대형 건설사 위주다. 중견 설계·CM 기업이 주요 부서를 아우르는 AI 교육을 거쳐 실제 업무 솔루션을 구축·배포까지 이어간 사례는 드물다.

이날 행사는 선엔지니어링 오선교 회장의 개회사, 수상작 발표 및 시연,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장과 사장단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이 개발한 결과물은 웹앱 17개, 플러그인 4개 등 총 21개다. 수주·제안서 작성 자동화, 설계·도면 검증, 법규 검토, 감리비 견적 산정, 직접경비 정산·계약 검토 등 수주부터 정산까지 업무 전반을 아울렀다.

구체적으로는 설계 단계에서 AI가 건축 관련 법규를 자동 검토해 누락을 줄이는 도구, 수기·엑셀 중심이던 감리비 산정과 직접경비 정산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해 반복 수작업을 없앤 도구 등이 소개됐다. 이 가운데는 문서 작성·검토 업무에서 연간 약 280시간의 절감 효과가 기대되는 사례도 있다. 프로그램 개발 경험이 없는 현업 직원들이 자신의 업무 데이터로 직접 만든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여자들은 매번 수작업으로 하던 업무를 도구로 만드는 과정에서 업무 자체를 다시 들여다보게 됐다는 점을 가장 큰 변화로 꼽았다.

심사는 회장과 사장단, 외부 강사진이 참여해 업무 효과, 확산 가능성, 완성도·실사용, 난이도, 창의성 등 5개 기준으로 진행했으며, 우수 결과물에는 ‘AX 우수사례상’을 수여했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다.

앞서 지난 8월 25일에는 오션교 회장을 비롯한 사장단·부사장급 임원을 대상으로 ‘경영진 AI 특강’이 열렸다. AI 전환 전문가를 초청해 AI 트렌드와 전통 산업의 AX 전략을 듣고, 경영진이 1기 결과물을 직접 심사했다. 실무자 교육에서 시작한 AX가 경영진의 이해와 판단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갖춘 셈이다.

오선교 회장은 “직원들이 스스로 문제를 찾아 도구를 만들어낸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52년간 쌓아온 현장 경험에 AI를 더해 다음 5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영기획본부 오정근 상무는 “1기의 결과물이 개인의 도구로 끝나지 않고 팀과 전사 시스템으로 확산되도록 하는 것이 다음 과제”라며 “2기 교육과 사내 AI 도구 플랫폼 구축을 통해 설계·감리·안전진단 등 핵심 업무로 DX·AX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선엔지니어링은 1기 결과물 21개를 전 임직원이 검색하고 바로 쓸 수 있도록 모은 사내 AI 플랫폼 ‘SEON AX Hub’를 10월 베타 오픈한다. 같은 달 사업부별 실무에 특화된 ‘SEON AX 교육 2기’의 개강도 앞두고 있다. 1기 참여자에게는 결과물을 실사용 수준으로 고도화하는 후속 지원을 이어가며, 사장단과 본부 리더가 선정한 과제에는 개발 리소스를 투입해 전사 솔루션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나아가 AI 활용 범위를 공정관리·안전관리·유지관리 등 건설사업 전 단계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선엔지니어링은 1975년 창립된 건설사업관리(CM)·건축설계·감리·안전진단 전문기업으로, 청주 본사와 서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소개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는 1975년 설립된 건설사업관리(CM)·건축설계 전문 기업이다. 공공·민간 건축과 토목 분야에서 기획, 설계, 감리, 사업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행하며 50년 이상 프로젝트 경험을 축적해 왔다. 600여 명의 건설기술자 및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026년 현재 전사 AI 전환(AX) 프로그램 ‘SEON AX’를 통해 설계·건설사업관리 업무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사람과 기술이 함께 성장하는 건설 엔지니어링 기업을 지향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se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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